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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월드투어 순항' 스트레이 키즈,필리핀 단독 콘서트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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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가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 순항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3일(이하 현지시간) 불라칸 필리핀 아레나 공연장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작인 미니 앨범 'ATE'(에이트)의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비롯해 '神메뉴'(신메뉴), '소리꾼', '특', 'MANIAC'(매니악) 등 그룹 대표곡 퍼포먼스와 여덟 멤버의 솔로 스테이지가 우레와 같은 함성을 이끌었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멤버들은 현지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꼭 다시 돌아오겠다"며 약속했다. 여기에 마지막 앙코르곡으로 'MEGAVERSE'(메가버스)를 부르며 관중석 곳곳을 누볐고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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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리핀 콘서트 현장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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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리핀 콘서트 현장 사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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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월드투어 개최 1차 발표지에 포함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더 나아가 세계 각지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으로 이뤄진 2차 플랜을 공개했다. 2차 플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유명 스타디움은 물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에 위치한 총 20개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이 중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공연을 펼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 존재감을 빛낸다.

이들은 이번 투어 일환으로 11월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을 찾고 3월부터 7월까지 추가 발표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또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을 발매한다. 신보는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 'Bounce Back'(바운스 백), 'U (Feat. TABLO)'(유 (피처링 타블로)), 'Walkin On Water (HIP Ver.)'(힙 버전) 등 신곡과 더불어 월드투어에서 선보인 8인 8색 솔로 스테이지 곡 'Railway (방찬)'(레일웨이), 'Unfair (필릭스)'(언페어), 'HALLUCINATION (아이엔)'(할루시네이션), 'Youth (리노)'(유스), 'So Good (현진)'(소 굿), 'ULTRA (창빈)'(울트라), 'Hold my hand (한)'(홀드 마이 핸드), '그렇게, 천천히, 우리 (승민)'이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가창한 'SLASH'(슬래시)를 수록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Deadpool & Wolverine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이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Best Compilation Soundtrack For Visual Media)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제67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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