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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플레이어스, 골드볼파크, 스포츠토토 후원) 시상식이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양민혁은 축구 부문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트로피와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수여된다.
양민혁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올해 K리그를 지배한 특급 유망주다. 지난해 연말 준프로 신분으로 강원에 합류해 데뷔 시즌부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여전히 강릉제일고 고3 학생인 양민혁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개막전 출전으로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만 17세 10개월 15일) 기록을 세웠다. 2라운드 광주FC전에서는 득점을 올려 이 역시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과 K리그1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기록됐다.
양민혁은 강원의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성적은 무려 38경기 12골 6도움. 데뷔 첫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챙기는 빼어난 생산력을 과시했다. 덕분에 강원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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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오는 29일 열리는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첫 해부터 다관왕에 도전한다.
퓨처스 스타대상을 비롯해 상복이 터진 양민혁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토트넘으로 향한다.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과 동료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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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언급했다. 양민혁은 "빅리그에 간 만큼 자리를 잡는게 우선이라 생각하며 저는 일단 해외에 나갔을 때 오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리를 잘 잡아서 그 리그에서 적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저도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배님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것도 있다. 그만큼 제가 열심히 해서 많은 경기 출전과 많은 포인트를 쌓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그는 "손흥민 선배님과 아직 연락을 나눈 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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