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앞두고 체코와 평가전 추진
허구연(오른쪽) KBO 총재, 피터 디트리치 체코야구협회장 예방. (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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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피터 디트리치 체코야구협회장과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를 만나 양국 야구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KBO가 21일 밝혔다.
한국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C조 조별리그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묶였으며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KBO는 2026 WBC를 앞두고 체코 대표팀과 평가전을 추진하는 등 꾸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체코 측은 허 총재에게 체코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및 조언을 요청했다. 또한 2026 WBC를 준비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에서 훈련과 평가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도 전했다.
아울러 2025년 6월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프라하 베이스볼 위크'에 한국 팀의 참가를 요청하기도 했다.
KBO 관계자는 "향후 체코 측과 꾸준한 논의를 통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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