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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축구대표팀 간판스타 손흥민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 팬들과 재회를 기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올 한 해 행복하게 대표팀에서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를 이기지 못했지만 대표팀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팬들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의 올해 국가대표 경력은 다사다난했습니다.
64년 만의 우승을 노렸던 아시안컵에서는 요르단과 4강전에서 완패를 당하는 아픈 경험을 했고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올 시즌 A매치에서 10골을 뽑아 처음으로 한 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 19일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에서는 A매치 51번째 골을 뽑아내 선배 황선홍을 넘어 역대 남자 선수 가운데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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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중징계를 받은 미드필더 벤탄쿠르의 징계가 과하다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우루과이 축구 스타인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자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전해 팀 동료인 손흥민과 관련해 동양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최근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7경기 출장정지와 우리 돈으로 약 1억 8천만 원의 벌금을 내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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