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11월 19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스타디온 폴류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A그룹 1조 6차전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3-5-2 포메이션이었다. 펠릭스와 레앙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페헤이라, 네베스, 오타비오가 중원을 구성했고, 칸셀루, 세메도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멘데스, 베이가, 아라우주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세 사가 지켰다.
호날두.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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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호날두,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포르투갈은 힘을 빼고 나섰다. UNL 8강 진출을 일찍이 확정했기 때문.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펠릭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요스코 그바르디올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포르투갈은 주축 선수를 대거 제외하고서도 볼 점유율(57%-43%)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슈팅 수(12-15)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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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이날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UNL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은 유로 2024 챔피언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스페인은 19일 UNL A그룹 4조 조별리그 최종전 스위스와의 맞대결에서 3-2로 이겼다.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UNL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스위스전을 치렀다.
스페인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상태에서도 스위스를 압도했다. 결과는 물론 슈팅 수(21-11), 볼 점유율(60%-40%), 코너킥(7-3) 등 기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기뻐하는 스페인 선수들. 사진(독일 켈젠키르헨)=ⓒ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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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 시간 브라이언 사라고사가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UNL 조별리그를 무패(5승 1무)로 마무리했다.
스페인에 패한 스위스는 올 시즌 UNL 6경기에서 2무 4패(승점 2점)로 부진을 거듭하며 B그룹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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