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사진=헤럴드POP DB |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캡처 |
조혜련이 2년 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후배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나까나'로 뜻밖의 축가 아이콘이 된 조혜련은 불러주고 싶은 연예인 커플을 묻자 "일단 김준호, 김지민 씨 쪽은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개그맨 행사는 다 다닐 준비가 되어 있나"라는 DJ 정선희의 물음에 조혜련은 "그렇다.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앞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축구를 다시 할 생각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고쳐서 쓰는 것이다. 뛸 수 있다"며 "재활을 지금도 하고 있다. 축구선수들과 한다. 다리가 100퍼센트 펴지진 않는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어차피 계단 내려가다가도 넘어질 수 있으니. 사실 두려워서 솔직히 그만둘까 생각도 했다. 55세이고 두렵더라"며 "그런데 두려움으로 인해 그걸 흐지부지하게 마무리하는 건 안되겠다, 개벤을 올려놓고 멋지게 하고 싶더라"고 의지를 다졌다.
언어 능력자로도 알려진 조혜련은"영어는 좀 약한데 일어 중국어는 좀 된다. 일어는 매일 하루 단어 100개씩 외워 6개월에 만 단어를 했다. 7년을 왔다갔다 하면서 활동했다. 지금도 일본어로 성경을 읽는다"며 "중국어는 여동생에게 매일 3시간씩 배워 HSK 5급을 땄다.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배웠는데도 참 어렵더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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