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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쿠보 다케후사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 선수 몸값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쿠보였다. 김민재, 미토마 카오루, 손흥민, 토미야스 타케히로, 이토 히로키, 이강인,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 도안 리츠가 뒤를 이었다. 쿠보의 몸값은 5,000만 유로(약 734억)였다. 김민재와 손흥민은 4,500만 유로(약 660억 원), 이강인과 황희찬은 2,500만 유로(약 367억 원)였다.
쿠보는 어린 시절부터 일본의 특급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에 몸담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건 레알 소시에다드에 합류한 뒤다. 쿠보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도 쿠보는 주전으로 뛰며 리그 13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 센터백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가 됐다. 발롱도르에선 22위에 올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흔히 '레바뮌'으로 불리는 곳에서 김민재는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록 지난 시즌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만나 다시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1위, 분데스리가 1위 센터백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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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선수다. 현재 가장 뛰어난 리그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이탈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토트넘 공격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확고한 주전으로 보기는 어려웠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어느 포지션에 나오든 제 역할을 다해줬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엄청난 득점력을 뽑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이미 지난 시즌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이강인도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재능을 가져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부상으로 빠진 기간이 있었음에도 리그 12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게리 오닐 감독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악재까지 겹쳤다. 10월 A매치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자리를 비우게 됐다. 황희찬은 매번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몸관리를 철저히 하는 선수라 더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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