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동시 진행하는 프로그램 수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전현무는 오프닝에서 “축가 프린스가 축가 이후로 도파민에 젖어서 뭔가 자꾸 도전한다고”라며 이장우를 언급했다. 이에 이장우는 “제가 예전부터 꿈을 꾸고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인데 첫 단추를 끼우고 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흔들리는 선실 안에서 숙면 중인 이장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노래방 아니야?”, “노래방에서 자면 어떡하니”, “라면이네 저거”라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충남 보령의 저두항이고 새로운 요트를 빌려서 요트 항해하는 날이다”라면서 “시험 볼 때 요트 가르쳐주셨던 한재희 감독님께서 소유하고 계신 배다”라고 요트를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31피트에 굉장히 오래된 배다. 대형 SUV보다 긴 길이를 갖고 있다. 요트 안에 화장실도 있고 주방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많은 항해를 했지만 제가 캡틴이 되어서 저 혼자, 오로지 혼자서 하는 첫날이다. 혼자서 나가는 걸 너무 해보고 싶은 거다. 제 꿈이 무동력 세계여행이 저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다”라고 오랜 꿈을 밝히기도 했다.
이장우는 제철 재료로 요트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의 먹방에 무지개 회원들은 “물고기들 다 긴장해야 한다”, “보령 해산물은 전멸했다고 볼 수 있다”, “씨가 말랐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나이가 있다 보니까 뉴스에 관심이 많다”라며 핸드폰으로 뉴스 시청 후 소파에 앉았다. 유독 지친 모습이었고 “녹화를 2주치를 뜨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안84가 “형이 고정이 40개니까”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전현무는 “고정이 40개면 사람이 죽어”라고 발끈했다. 회원들은 “21개도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생겼다 없어진 거 다 포함해서 21개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동시엔 10개 정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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