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최종 선택으로 연인이 된 방글과 시영의 첫 데이트가 공개되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마치 로맨스 영화 한 장면 같았다. 특히 시영의 돌직구 고백과 두 사람의 케미 넘치는 대화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최종 선택으로 연인이 된 방글과 시영의 첫 데이트가 공개되었다.사진=MBN ‘돌싱글즈6’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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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된 후 첫 데이트를 위해 방글의 고향 제주를 찾은 시영은 제주 공항에서 방글과 재회하며 다정한 포옹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히 그때 많이 설렜다. 달려가서 안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방글 역시 “공항 1등이었어”라며 시영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들의 설레는 감정이 교차하며 첫 데이트의 시작부터 풋풋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연인이 된 후 첫 데이트를 위해 방글의 고향 제주를 찾은 시영은 제주 공항에서 방글과 재회하며 다정한 포옹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 MBN ‘돌싱글즈6’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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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향하는 길에서도 두 사람의 대화는 시종일관 달달했다. 시영은 “무뚝뚝한 줄 알았는데 애교가 많다”며 방글과의 대화 내용을 언급했다. 방글 역시 “표현을 정말 많이 해준다. 한마디 한마디에 녹아든다”며 시영의 다정함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따뜻한 대화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글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달달함은 멈추지 않았다. 긴장된 시영이 방글의 팔을 살짝 만지며 “카메라 다 꺼?”라는 말로 분위기를 고조시키자, 방글은 재치있게 “차 돌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심쿵 모먼트’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시영, 방글의 따뜻한 대화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사진=MBN ‘돌싱글즈6’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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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방글이 시영을 제주 바닷가로 데려간 순간이었다. 방글은 “출근길에 항상 바닷길을 돈다. 혼자 오다가 둘이 오니 신기하다”고 말하며 시영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 하늘을 바라보며 시영은 “하늘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고, 이에 방글은 “오빠가 더 예뻐”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바닷가 산책 도중 방글이 사진을 찍으며 “사진 갖고 싶어?”라고 묻자, 시영은 뜻밖의 답변으로 “널 갖고 싶은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 대사로 방글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심장을 멎게 만들었다.
‘돌싱글즈6’ 방글과 시영의 제주 데이트는 완벽한 설렘과 케미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돌직구 멘트와 자연스러운 플러팅은 현실 연애와 다름없는 생생함으로 방송을 넘어선 감동을 안겨줬다. 앞으로도 이 커플이 보여줄 로맨틱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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