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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이유미, 162cm·42kg 인증했다…"평소 종이인형, 바람불면 날아가"[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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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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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미가 확실한 온앤오프를 보였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Mr.플랑크톤' 이유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유미는 제작발표회 당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차기작을 위해 붙임머리를 붙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날 이유미는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평소엔 종이 인형이다. 운동을 즐겨하지도 않는다. 바람 불면 날아가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연기를 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단단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집중하게 된다. 더 많이 준비를 해가고 여러 고민과 상상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가 친아버지의 정체라도 알고 죽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조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유미가 맡은 재미는 해조와 마찬가지로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란 인물. 재미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엄마의 사랑을 아이에게 퍼주는 것이 오랜 꿈이었는데 종갓집 5대 독자 어흥(오정세)과 결혼식을 앞두고 조기 폐경을 진단받고 좌절하는 인물. ‘Mr. 플랑크톤’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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