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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POP초점]고영욱, '불법도박' 신정환 감싸고 이상민·탁재훈 저격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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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고영욱, 신정환/사진=헤럴드POP DB, 신정환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상민, 탁재훈을 저격했던 고영욱이 해외 원정 도박으로 실형을 살았던 신정환은 감싸는 '아이러니'함을 보였다.

14일 고영욱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FromMyHeart(내 마음으로부터)"라는 글과 함께 신정환과의 추억이 가득 담긴 순간을 공유했다. 젊은 시절 고영욱, 신정환은 바다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전날 이상민, 탁재훈을 저격한 것과는 사뭇 다른 온도다.

앞서 고영욱은 최근 故 김수미를 추모하는 글을 올린 탁재훈을 소환하고 "살아계실 때 좀 잘 챙겨드리지...고인분의 추모도 중요하겠지만..."이라며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띄어쓰기..문장..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이다"라고 저격했다.

이어 "이렇게 써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국민대는 어떻게 갔는지 의문이다. 타고난 말장난으로 가볍게 사람들 웃기는 거보다 그 연륜에 맞는 깊이나 사람됨 기본이 더 중요한 거라 생각되고 하다못해 최소한의 한글 띄어쓰기 공부라도 좀 하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의 故 김수미 납골당 방문 단독 기사를 공유한 후 "이제 나도 이 사람들 평생 보고 싶지도..
볼 일도 없겠지만 고인한테 들이는 정성 반만큼이라도 그래도 한때 이용했거나 당신들한테 도움을 줬던 멀쩡히 살아 있는 사람한테, 엄마랑 어떻게 하며 살고 있는지 정도의 생각은 하는 게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런지"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고영욱은 이상민의 진짜 나이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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