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월 12일 “후벵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지르크지를 방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바이에른 뮌헨, 파르마 칼초, 안더레흐트, 볼로냐 등 다양한 팀을 거쳤다. 지르크지가 세계 축구계 눈을 사로잡은 건 볼로냐 전방을 책임진 2023-24시즌이었다.
조슈아 지르크지.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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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는 193cm 키에 빠른 발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지르크지는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4경기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코파 이탈리아 3경기에선 1골 2도움을 올렸다.
볼로냐는 지르크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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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주변 동료를 활용하는 데 아주 능했다. 매 경기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전방 압박, 수비 가담도 철저히 했다.
지르크지는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패스와 드리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두루 보이며 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지르크지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볼로냐를 떠나 맨유로 향했다.
맨유는 지르크지를 영입하고자 바이아웃 금액 3,38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 원)를 투자했다.
지르크지.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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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크지는 2024-25시즌 전반기도 지나지 않아 팀에서 방출될 위기다.
지르크지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경기에서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EFL컵에선 2경기, 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에선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지르크지는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EPL에서 뛰는 게 첫 시즌이기도 하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지르크지의 이적보단 임대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
지르크지는 유벤투스를 비롯한 세리에 A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르크지.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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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근 큰 변화를 겪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가운데 뤼트 판 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체제를 마무리했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이 맨유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맨유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지만 지르크지의 입지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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