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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벤 아모림 감독은 조슈아 지르크지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르크지는 현재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1월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입단 6개월 만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지르크지다. 맨유는 지난 7월 4,300만 유로(약 641억 원)를 투자해 볼로냐의 최전방 공격수인 지르크지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볼로냐에서의 준수한 활약 덕분이었다. 지르크지는 2019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며 임대를 다니는 신세가 됐다. 그러던 중, 2022년 볼로냐가 그를 완전 영입하는 데 성공했고, 지르크지는 볼로냐 통산 58경기에 출전해 14골 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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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강력한 신체 조건과 준수한 연계 플레이,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춘 지르크지가 팀의 최전방을 책임져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기대와 달리, 이번 시즌 리그 1골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부진에 결국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본인을 영입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최근 경질되며 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성공적으로 이끈 아모림 감독을 후임으로 낙점했다. 그리고 아모림 감독은 지르크지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적합한 선수인지를 검토 중이다. 만약 프로젝트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지르크지는 맨유 입단 6개월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이후 지르크지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한 유벤투스가 그를 주목하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의 사령탑은 티아고 모따 감독으로, 지난 시즌까지 볼로냐에서 지르크지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과연 볼로냐에서 연을 맺었던 스승과 제자가 유벤투스에서 재회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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