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연과 고 송재림. 사진|안우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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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우연이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안우연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나쁜 형. 그리고 사랑하는 형. 어제 형한테 가는 택시 안에서 얼마나 생각이 많았는지 모르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故 송재림과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위에서 꼭 행복해요. 형 없이 막막하지만 우리가 마무리 잘해볼게요. 꼭 최선을 다해서 해볼게요. 보고 싶어요 형”이라며 고인을 향한 먹먹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우연, 고 송재림. 사진|안우연 인스타그램 |
안우연과 송재림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림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낮 12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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