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11골 6도움, 강원서 공격포인트 2위
강원FC의 양민혁.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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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고교생 공격수 양민혁(18)이 개인 통산 5번째 K리그 영플레이어상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양민혁이 10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4월부터 7월까지 4연속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던 양민혁은 개인 통산 5번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10월 영플레이어 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3경기에서 양민혁은 모두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양민혁의 활약을 앞세운 강원은 10월 3연승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양민혁은 윤도영(대전), 이규백(포항), 황재원(대구) 등을 제치고 다시 한번 영플레이어상 영광을 차지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 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쳐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했다.
양민혁은 현재 강원 팀 내 공격포인트 2위(11골 6도움)에 오르는 등 확고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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