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36-11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시즌 리그 유일의 무패팀 지위를 유지했다. 10승 무패 기록하며 구단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클리블랜드가 개막 후 10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NBA 역사상 시즌 첫 10경기를 모두 최소 110점 이상 내면서 이긴 것은 리그 역사상 최초다. 앞서 1960-61시즌 윌트 챔벌레인을 앞세운 필라델피아 워리어스가 9경기 연속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2쿼터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점수는 83-42, 41점차까지 앞서갔다.
83득점은 전반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이며 41점차는 구단 전반 최다 점수차, 또한 전반에 성공시킨 14개의 3점슛은 구단 역사상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선발 출전 선수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27득점, 에반 모블리가 23득점, 자렛 앨런이 13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타이 제롬이 8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7개를 성공시키면서 20득점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12득점에 그치는 등 선발 전원이 다합쳐 40득점을 내는데 그쳤다. 조너던 쿠밍가가 21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팀 전체가 3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동시에 17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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