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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전직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 유망주 전문가 키스 로 기자 등 필진 다섯 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스토브리그 FA 랭킹을 정리했다. 후안 소토가 단연 1위에 오른 가운데 김하성은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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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29살인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에 이어 시장에서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이며 다년 계약을 체결할 만큼 젊은 선수다. 수비가 주가 되는 포지션에서 뛰면서 리그 평균보다 조금 높은 OPS 0.706을 기록한 뛰어난 수비수다. 또 수비 포지션 변경도 가능하다. 2루수로도 뛰어난 선수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팀 브리튼 기자가 전망한 김하성의 예상 계약 규모는 2년 3600만 달러. 유력 행선지는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 외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를 꼽았다.
흥미로운 점은 FA 랭킹 평가에 참가한 다섯 명의 필진이 모두 김하성을 11~20위권 선수로 봤다는 점이다. 로 기자가 11위로 가장 좋은 평가를 했고, 가장 낮게 평가한 보든조차 김하성을 20위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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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김하성이 여러 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모든 팀이 그의 복귀 일정을 알고 있다. 시즌 초반, 아니면 극초반일 것이다. 모두가 그의 의료 관련 자료를 보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퀄리파잉오퍼를 받지 않아 이적이 용이해진 면도 있다. 원 소속팀으로부터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를 다른 구단에서 영입하려면 드래프트 지명권을 하나 잃게 된다. 그러나 김하성은 여기에서 자유롭다.
김하성보다 위에 있는 유일한 유격수 자원인 아다메스는 6위에 올랐다. 아다메스에 대한 평가는 2위부터 9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디애슬레틱은 "아다메스는 2024년 시즌 32홈런과 112타점, 팬그래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4.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9살을 앞두고 있어 대부분의 FA 선수들보다 한 살 어리다"며 "2024년 문제는 수비였다. 유격수 중에서 평균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지션 변경이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상 계약 규모는 6년 1억 5000만 달러 평가를 받았다. 가능성 있는 행선지로는 애틀랜타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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