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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배우가 가장 기대된다"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이하 류현진재단)은 11월 4일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에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Premier 류현진재단 자선골프 대회(이하 자선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과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자선골프 대회에는 박찬호, 윤석민, 김태균, 김하늘 등 은퇴 야구 그리고 골프 선수들과 연예인 지진희, 차태현, 백지영, 정석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류현진이 기대할 만 했다. 이번 대회 롱기스트는 배우 지진희가 수상했다.
앞서 류현진은 대회 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진희 배우가 기대된다. 특히 지진희 배우님의 스코어가 굉장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이날 238m를 기록하며 남자부 롱기스트에 등극했다. 또 여자부에선 고원희 배우가 195m를 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박찬호는 언더 파인 71타를 올리며 베스트 스코어,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박찬호는 "야구 후배 류현진이 개최한 자선골프 대회에 초대해줘 고맙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MHN스포츠 횡성,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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