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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닦는 남자들' 크루들이 몽골로 향한 가운데, 운전 도중 갑작스럽게 차를 세운 사연이 소개된다.
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x라이프타임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몽골 에코 여행에 나선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 5인 크루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으로, 2024년 KC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이다.
'지닦남' 크루들은 몽골 유목민을 만나기 위한 멀고 먼 여정을 이어간다. 아름다운 몽골 대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던 중, 김석훈이 갑작스럽게 차를 세우자 권율은 "상상도 못 했다. 솔직히 조금 충격받았다"라며 멀리서 봤을 때와 180도 다른 몽골의 현실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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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크루들은 몽골 볼강 휴게소에 도착해 허기를 달래기 위해 우윳가루로 반죽한 우유과자부터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꼬치구이, 몽골 여행 첫날 먹은 튀김 빵까지 먹으며 휴게소 먹방을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신재하는 이른바 '세계 10대 혐오 음식'이라 불릴 만큼 호불호 강한 몽골 음식에 푹 빠진다. 신재하는 노마드션이 건넨 이 음식을 먹어본 뒤 "중독되는 맛"이라며 연이어 먹방을 이어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재하를 사로잡은 이 음식의 정체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지구를 닦는 남자들'은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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