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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배우 박정철의 외동딸 다인이가 인생 첫 나 홀로 등굣길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 9회에서는 인생 처음으로 혼자 등교에 도전하는 박정철의 딸 다인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다인이의 부모 박정철과 정유란, 스페셜 MC 별이 다인이의 사생활을 지켜볼 예정이다.
박정철은 "다인이가 태어나고 내 삶과 시간이 180도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다인이를 생각하면 뭐든 할 수 있다"라고 딸이 자신의 인생에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 아이의 본격적인 사생활을 관찰하기 전 "내 아이에 대해 얼마나 아세요?"라는 공식 질문에는 "나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내 딸하고 나는 앞으로도 권태기가 없을 것 같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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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날, 다인이는 아침 7시에 일어나 스스로 양치도 하고 옷도 갈아입는 등 준비에 나선다. 혼자 책가방까지 싸는 다인이를 본 도경완은 "이 정도면 학교 앞에 자취방 구해줘도 될 것 같다"며 감탄하고, 박정철은 울컥해 눈물을 흘린다.
아빠의 걱정을 뒤로하고 자신만만하게 등교에 나선 다인이는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엉뚱한 길로 빠진다. 모두의 걱정 속 다인이가 수많은 유혹에 빠지지 않고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박정철 딸 다인이의 나 홀로 등굣길은 2일 오후 8시 30분,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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