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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이재성 전 동료' 프랑스 MF,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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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조슈아 길라보기가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 유나이티드는 2024-25시즌이 끝날 때까지 길라보기와 함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길라보기는 미드필더와 수비를 맡을 수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길라보기는 좋은 수비 능력을 갖췄다. 피지컬도 훌륭하고 활동량도 많은 편이라 중원에서 적극적인 경합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어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다.

길라보기는 생테티엔 유스를 거쳐 2008-09시즌 쿠프 드 프랑스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앙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길라보기의 자리는 없었다. 길라보기는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0-11시즌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자주 경기에 나오기 시작했다. 길라보기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다졌다. 리그에서 22경기를 뛰면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후 생테티엔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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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보기는 아를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볼프스부르크의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길라보기는 볼프스부르크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길라보기는 6시즌 동안 볼프스부르크에서 핵심 자원으로 뛰었다. 이후 기량이 떨어지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보르도, 마인츠 등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로 보르도에 합류했다. 그러면서 황의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당시 황의조는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길라보기는 보르도에 오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길라보기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오기도 했다.

길라보기는 완전 이적에 실패하며 볼프스부르크에 돌아왔다. 이후 지난 시즌 마인츠로 이적하면서 이재성과 만났다. 길라보기는 마인츠에서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계약 연장 없이 작별했다. 길라보기는 자유계약 신분이 됐고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팀을 찾았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승격에 실패하며 이번 여름 많은 변화를 줬다. 팀을 떠난 선수도 많았지만 보강에 최선을 다하며 승격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는 승점 22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길라보기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격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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