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이재성 74분 소화+홍현석 출전 불발...마인츠, 라이프치히에 0-2 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재성이 곧바로 리그 경기에 투입됐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반면 홍현석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마인츠 05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2승 2무 3패(승점 8)로 리그 10위에, 라이프치히는 5승 2무(승점 17)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부르카르트, 이재성, 지프,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라이치, 옌츠, 다 코스타, 첸트너가 선발 출격했다.

라이프치히도 3-4-2-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오펜다. 세슈코, 시몬스, 누사, 하이다라, 베르미렌, 거트루이다, 뤼케바, 오르반, 클로스터만, 굴라치가 나섰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치히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시몬스가 수비 사이에서 돌파를 시도하며 오른발로 슈팅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인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3분 지프가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을 날렸지만 임팩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옆으로 흘렀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33분 코너킥 공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문전에서 헤더했지만 옆으로 흘렀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이프치히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 시몬스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펜다가 다이렉트 슈팅했다. 이를 첸트너가 막아냈지만, 세컨드 볼을 오르반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가 땅을 쳤다. 전반 39분 카시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갔다. 두 골을 내준 마인츠가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을 펼쳤고, 라이프치히는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냈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만회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20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이재성이 머리에 맞췄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9분 이재성을 빼고 넬슨 바이퍼를 투입했다. 양 팀은 계속해서 공방전을 펼쳤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마인츠는 홈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경기는 라이프치히가 2-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