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원하는 신발'을 신을 수 있는 한시적이고 제한적 자율권을 허용받고도 본인만 특혜를 받는 게 싫어 협회 후원사 신발을 신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안세영. [사진 = BWF]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32강전에서 폰피차 체키웡(태국)을 2-0(21-16 21-8)으로 꺾은 안세영은 2경기 연속 태국 선수를 연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18일 오후 9시에 벌어지는 8강전에서 역시 태국 선수인 수파니다 카테통과 대결한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5~6점차로 끌려다니다 17-21로 게임을 내줬다. 2게임도 14-17로 뒤지며 탈락 위기까지 몰렸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21-18로 경기를 뒤집었다. 상승세를 탄 안세영은 3게임 10-8에서 연속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상대에 6점을 내주는 동안 21점을 채우며 승리했다.
psoq133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