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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커스 래쉬포드를 주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선수 래쉬포드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이미 6월에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쉬포드를 노렸으나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다시 공격을 강화하고자 한다. 다시 래쉬포드 측과 대화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맨유의 성골 유스다.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한 뒤 오랜 시간 맨유에서 뛰고 있다. 혜성처럼 등장하여 어린 나이부터 1군에서 활약했고, 2022-23시즌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완전히 잠재력을 터뜨리며 모든 대회 30골 11도움을 기록하였다. 직전 시즌의 리그 4골 부진을 완전히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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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 엄청난 부진을 보였다. 2022-23시즌의 뛰어난 득점력은 온데간데없었다. 시즌 모든 대회 8골 6도움으로 부진했다. 자신감도 떨어져 보였고, 래쉬포드 특유의 스피드 있는 드리블과 강력한 킥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경기 외적으로는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느라 맨유 훈련에 불참하는 등 불미스러운 태도 논란도 있었다. 맨유 팬들은 오랜 시간 맨유에 헌신한 것은 맞지만, 이제는 부진하기 때문에 보내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곳은 PSG다.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길 원했고, 래쉬포드가 연결됐다. 텐 하흐 감독이 래쉬포드를 매각하길 원치 않았고, 래쉬포드도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기에 떠날 이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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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SG는 1년 뒤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맨유가 래쉬포드의 매각을 주저하고 있음에도 PSG는 여전히 내년에 래쉬포드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걸림돌은 래쉬포드의 높은 주급이다. 현재 맨유에서 받는 주급만 무려 325,000파운드(5억 8,000만)다. PSG 최고 주급자는 우스만 뎀벨레로 384,615유로(5억 7,000만)를 받고 있다. 맨유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래쉬포드에게 팀 내 최고 주급을 안기면서까지 영입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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