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F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양지인과 류위쿤(중국)을 올해의 여자, 남자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제사격연맹(ISSF)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된 양지인. [사진=ISSF] 2024.10.15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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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제사격연맹(ISSF) 올해의 남자선수 류위쿤. [사진=ISSF] 2024.10.15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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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의 수상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막을 올린 ISSF 월드컵 파이널 개회식에서 발표됐다. 올해의 선수는 ISSF 부문별 위원회와 코치진, 취재진의 투표로 선정된다.
한국 선수의 수상은 올림픽 3연패(금메달 4개)에 빛나는 '사격 황제' 진종오(2008, 2014년)와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012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이다.
양지인은 김예지(임실군청)를 포함한 6명의 후보 가운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양지인은 8월 파리 올림픽 25m 권총 결선에서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와 슛오프 접전을 벌인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2관왕,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 월드컵 1차 시리즈에서도 25m 권총 금메달을 땄다.
류위쿤은 파리 올림픽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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