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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절묘한 궤적을 그린 손흥민 선수의 코너킥골 입니다. 한편에서는 오심 논란이 나왔지만 손흥민은 리그컵 8강 베스트 11에 꼽혔습니다.
정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이 오른발로 감아 찬 코너킥이 골문 안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갑니다.
토트넘 동료들이 기쁨을 누리는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바이은드르가 주심에게 다가가 항의합니다.
토트넘 선수 베리발이 자신의 손을 막아 공을 막지 못했다는 겁니다.
거센 항의에 주심은 옐로카드까지 꺼내 듭니다.
[현지 중계 : 골키퍼는 불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완전히 놓쳐 허둥대는데요. 파울이 절대 아닙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골키퍼가 베리발보다 더 늦게 뛰어오른 데다 골을 막기엔 늦은 것처럼 보입니다.
일부 오심 논란도 일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은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보기 어렵다" 했습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오늘 리그컵 8강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우리 모두 4강에 함께하기에 다음 단계인 결승으로 나아갈 겁니다.]
4강에서 리버풀을 만나는 손흥민, 무관의 징크스를 깨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김지우]
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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