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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레반돕+벨링엄이 한 팀에서 뛸 뻔했다...'이적 선수 포함' 돌문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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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도르트문트가 선수들을 팔지 않았으면 역대급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선수들을 팔지 않았으면 구성할 수 있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엘링 홀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제이든 산초, 미켈 메리노, 주드 벨링엄, 우스만 뎀벨레, 이안 마트센, 안토니오 뤼디거, 마누엘 아칸지, 아슈라프 하키미, 그레고어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현재 가장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홀란드는 엄청난 피지컬과 강력한 왼발로 많은 득점에 관여한다. 최근에는 좋은 움직임을 통해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홀란드가 처음 주목받은 건 잘츠부르크 시절이었다. 이후 도르트문트에 입단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에 출전해 86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에도 여전히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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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지만 홀란드가 있기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어느 위치에서든 득점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공격수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명문이었지만 우승과 그리 가깝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며 우승을 안겨줬다. 2010-11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1-12시즌에는 더블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187경기 103골을 기록했다.

벨링엄은 완성형 미드필더다. 홛동량, 공격적인 재능, 수비 관여 등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겸비했다. 벨링엄은 어린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고 이제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까지 거론되고 있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를 거쳐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입지를 넓히며 빅리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2-23시즌 벨링엄의 활약 속에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마인츠에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벨링엄은 활약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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