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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도박 자수' 이진호, '아는 형님'은 어쩌나…제작진 "확인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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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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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 도박과 거액 채무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이진호가 고정 출연 중인 JTBC '아는 형님' 제작진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14일 스포티비뉴스에 "이진호와 관련해 확인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진호는 현재 JTBC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인 상황. 불법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민 만큼 방송 노출이 어려워졌다. 이에 사전 녹화된 회차의 편집 및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제작진이 상황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진호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으며, 참석 예정이었던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이진호는 2020년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했다가 감당하기 힘든 거액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라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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