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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SON IS BACK...토트넘 전담 기자 "손흥민, 다음 주 훈련 복귀 예정! 웨스트햄전 출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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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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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돌아온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다음 주에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참여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 윌슨 오도베르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 부상 복귀를 기다리는 토트넘이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UEL),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에도 올랐다고 소집 제외가 돼 런던에서 재활을 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거부상 소식과 복귀 시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어인저리'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19일 웨스트햄과 홈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장기적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제외된 건 꽤 심각한 부상일 거라는 뜻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이 중요하며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전망을 내놓았다.

엇갈리는 시선 속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공식전 5연승, 리그 2연승을 기록하다 A매치 직전 브라이튼에 2-3으로 패했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메디슨 연속 득점에도 후반 완전히 밀리며 3실점을 허용해 패했다. 공격 변화가 필요할 때 마땅한 카드가 없어 손흥민을 그리워했다. 후반 40분에야 2007년생 마이키 무어를 투입했다.

손흥민과 함께 히샬리송, 오도베르까지 돌아올 수 있다는 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희소식이다. 히샬리송은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이 포착됐고 손흥민, 오도베르를 향해서도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현 시점까지 토트넘 선수들 평점을 말하면서 손흥민을 두고 "에버턴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햄스트링 문제 이후 출전했다면 최근 공격 활로를 찾은 토트넘에서 몇 골이나 넣었을지 궁금하다. 여전히 손흥민 수준은 높으나 아직 최고는 아니다. 물론 기여는 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손흥민 복귀를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다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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