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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지오반니 로 셀소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훨훨 날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10일(한국시가) "토트넘은 현 시점 스페인 라리가 최고 선수를 800만 파운드(약 141억 원)에 판매를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선수단 정리를 했고 로 셀소도 나갔는데 현재 불타오르고 있다. 로 셀소는 스페인으로 복귀를 하며 베티스에 다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브리안 힐, 올리버 스킵, 조 로든, 자펫 탕강가, 탕귀 은돔벨레 등을 내보냈다. 로 셀소도 그 중 하나였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로 셀소는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뛰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고 이후 2018년 베티스에 임대를 오며 본격 활약을 펼쳤다. 베티스 완전 이적 후 바로 토트넘 훗스퍼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에 완전 이적해 기회를 얻었으나 인상을 못 남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만 가면 살아났지만 토트넘만 오면 부진했다.
비야레알로 오며 라리가 복귀를 했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야레알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무산됐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남아 경쟁을 예고했는데 선발 기회를 받아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확실한 인상을 못 남겼다. 시즌 종료 후 방출 명단에 포함됐고 대한민국 투어 명단에도 제외가 됐다. 결국 베티스로 가게 됐다. 2019년 떠난 후 5년 만에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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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셀소는 라리가 6경기에 나와 5골을 넣고 있다. 헤타페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레알 마요르카, 라스 팔마스, 에스파뇰을 상대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균 평점 7.91점인데 라민 야말(8.19점), 하피냐(7.93점)에 이어 3위다.
'스퍼스 웹'은 "베티스는 로 셀소 영입에 800만 파운드만 썼다. 토트넘은 로 셀소 판매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라리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고 이 플레이메이커는 이번 시즌 베티스에서 6경기 5골을 넣었다. 베티스에서 잘하고 있는 걸 보면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라리가에 더 적합해 보인다"고 했다.
이어 "로 셀소를 팔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계속 급여를 지불했을 것이고 여름에 아무 이적료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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