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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석규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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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약 30년 만에 친정 MBC로 귀환한 배우 한석규와 떠오르는 신예 채원빈이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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