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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전남편 외도 폭로' 황정음, 2009년 영화 '바람' 소환…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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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황정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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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작품을 소환했다.

황정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희"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정음이 2009년 주희라는 인물로 출연했던 영화 '바람'. 해당 작품은 배우 정우가 자신의 학창 시절을 바탕으로 만들어 정우가 직접 원안 및 각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경남권 1978년생부터 1982년생까지의 상고·공고의 학창 시절을 리얼하게 표현한 영화다.

제목 '바람'이 뜻하는 것은 무언가를 소망한다는 뜻으로, 고등학교 시절 서클 멤버가 되기를 바라는 짱구(정우 분)의 모습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자신의 이루지 못한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해당 작품은 올해 개봉 15년을 맞았다. 이에 이날 황정음의 게시물이 자신의 출연작을 기념하기 위해서인지, 현재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외도를 또 한 번 저격하려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낳았다.

그러나 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황정음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이영돈의 불륜을 간접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무관한 일반인 여성을 불륜 상대로 오해해 저격하면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을 인정했다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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