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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존슨-클루셉…토트넘, 윙어 넘치면서 또 영입 시도 '몸값 147억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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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있는 자원이나 제대로 활용해도 모자랄 판에 또 측면 공격수 수혈을 고민하는 토트넘 홋스퍼다.

인터넷 매체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인 하비 푸아도(에스파뇰)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의 푸아도는 내년 6월이면 에스파뇰과 계약이 끝난다.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 뽀혔고 꾸준히 에스파뇰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38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에스파뇰이 프리메라리가 승격과 강등을 쉼 없이 반복해 편차가 있지만, 2부리그에서는 세 시즌 동안 96경기 24골을 넣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올 시즌까지 90경기 14골을 기록 중이다. 기본적으로 골을 넣은 능력은 있다는 뜻이다. 올 시즌 특히 8경기 3골로 초반 흐름이 나쁘지 않다. 다만, 3골이 알라베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했다는 점에서 질은 다소 떨어진다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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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토트넘은 푸아도라면 나쁠 것 없다는 반응이다. 7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전에서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고 두 골을 먼저 넣으며 쉽게 이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리 3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한 뒤 겨울 이적 시장 측면 공격수 수혈 목소리가 크게 터져 나왔다.

토트넘이 푸아도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1일 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 스타우프를 파견, 임대생인 알레호 벨리즈의 경기력을 관찰하다 푸아도에게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만먁, 푸아도가 1월까지 에스파뇰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겨울 영입을 하거나 내년 여름을 염두에 두고 사전 협상을 통해 선점할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매체는 '푸아도의 영입이 실제 이뤄질 것인지는 의문이다.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고 데얀 클루세프스키, 티모 베르너, 마이키 무어 등이 있다. 특히 손흥민이 여전히 북런던의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다소 불필요한 영입이라고 봤다.

물론 푸아도가 1,0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이적료면 충분히 영입 가능한 선수라는 점은 토트넘의 마음을 흔드는 요인 중 하나다.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느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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