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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정해인은 "노코멘트"…정소민, 열애설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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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왼쪽부터) 배우 정해인, 정소민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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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정해인과 열애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심정을 밝혔다.

8일 뉴스1, OSEN 등에 따르면 정소민은 tvN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마 친구 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정소민은 미국의 대기업에 재직하고 약혼자까지 있었지만, 이 모든 생활을 그만두고 한국으로 귀환해 새로운 삶을 만들게 된 배석류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30년지기 친구 최승효(정해인 분)와 진짜 연인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정해인이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답하면서 시청자들은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정소민은 이날 "(정해인이) 왜 노코멘트라고 얘기했는지 알 것 같아서 이해가 됐다"며 "케미스트리를 생각했던 것보다 좋게 봐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반응했다.

정해인과 호흡에 대해서는 "가장 좋았던 건 불편함 없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던 것"이라며 "그건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마음을 열어줘서 가능한 일이었다.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소민은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로 데뷔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마음의 소리',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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