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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19일 웨스트햄전 복귀"vs"부상 심각해 보여"...손흥민 상태 향한 엇갈린 시선, 브라이튼전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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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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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부상 상황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10점(3승 1무 2패)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이어 잡아 연승에 성공했다.

흔들리는 듯했던 토트넘은 리그에서 연승을 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경기도 모두 이기며 공식전 5경기를 달리고 있다. 흐름을 탔지만 손흥민 부상은 걱정스럽다.

손흥민은 브라이튼전도 결장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와의 UEL에서 부상을 당했고 맨유전 명단 제외가 됐다. 페렌츠바로시전에서도 빠졌다. 브라이튼과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뛰지 못할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이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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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소집 제외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허벅지 부상을 당한 손흥민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다가오는 브라이튼전에서도 나오지 못한다고 알려졌는데 대표팀까지 제외가 되자 걱정스러운 시선이 몰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거부상 소식과 복귀 시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어인저리'에 따르면 손흥민은 오는 10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바로 복귀를 할 거란 이야기였는데 이는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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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 스카우트인 브라이언 킹의 생각은 달랐다. '토트넘 뉴스'를 통해 킹은 "장기적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제외된 건 꽤 심각한 부상일 거라는 뜻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이 중요하며 기다려봐야 한다"고 걱정 가득한 의견을 내놓았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훗스퍼'는 "A매치 휴식기는 손흥민에게 긍정적일 것이다. 손흥민은 완전한 컨디션으로 회복해 바쁜 시즌을 헤쳐나가려고 할 것이다. 팀의 성공을 위해 기여할 거라고 낙관하고 있다. 손흥민이 없는 동안에도 성적을 거뒀지만 그의 복귀는 앞으로도 토트넘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손흥민의 빠른 복귀가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거라고 했다. 손흥민 부상 상황에 많은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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