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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26년 만의 대기록 눈앞... 이번에도 변함없는 김민재 신뢰→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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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기회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만난다. 현재 뮌헨은 4승 1무(승점 13점)로 1위에, 프랑크푸르트는 4승 1패(승점 12점)로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대기록이 조명됐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6일 "뮌헨이 프랑크푸르트를 이긴다면 콤파니 감독은 1998년 오트마히츠펠트 감독에 이어 뮌헨에서 첫 분데스리가 원정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두 번째 뮌헨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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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감독은 이번 시즌 뮌헨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5경기를 치렀다. 그중 원정은 3경기였다. 개막전 볼프스부르크 원정, 3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 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원정이었다. 뮌헨은 각각 3-2, 6-1,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프랑크푸르트전까지 이긴다면 4연승인 것이다.

콤파니 감독이 뮌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시즌 초반 페이스가 엄청났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브레멘전 5-0 승리 이후 "뮌헨은 지난 3경기에서 20골을 넣고 3실점했다. 콤파니 감독은 2015-16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이후 처음으로 원정 3연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뮌헨은 시즌 첫 6경기에서 29골을 넣었다. 이는 구단 최초의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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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전 총력전이 예상된다. 적어도 승점 1점은 따내야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시즌 초반 페이스가 만만치 않은데, 뮌헨에 겨우 승점 1점 차이로 2위다. 프랑크푸르트에 패배한다면 뮌헨은 선두 자리를 내주게 되고 자칫하면 3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5일 뮌헨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해리 케인, 2선 공격수 르로이 사네,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였다. 3선은 알렉산더 파블로비치, 조슈아 키미히였고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게헤이로였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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