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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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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리그 최고 수준은 '510억' 골키퍼뿐...PL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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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엘링 홀란드, 카이 하베르츠, 루이스 디아스,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라바, 후벵 디아스,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건 비카리오였다. 비카리오의 몸값은 3,500만 유로(약 510억 원)로 알리송 베커, 에데르송, 다비드 라야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골키퍼가 됐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토트넘에는 위고 요리스가 있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골키퍼를 원했고 비카리오를 선택했다. 비카리오는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의 골문 지키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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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서 비카리오는 핵심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게 형성했다. 당연히 수비 뒷공간을 쉽게 노출했다. 수비 뒷공간은 비카리오의 몫이었다. 비카리오는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하며 빠르게 튀어나와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비카리오는 뛰어난 선방 능력도 겸비했다. 비카리오는 긴 팔과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실점과 가까운 장면에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위기에서 토트넘을 구해냈다. 비카리오는 110회의 선방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61실점을 허용했다.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더 많은 실점을 내줬을 것이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데뷔까지 성공했다. 비카리오는 그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안정감을 인정받았고 지난 3월 A매치에서 에콰도르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다. 비카리오는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비카리오는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비카리오는 등번호도 1번으로 바꿨고 여전히 훌륭한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비카리오는 세트피스에 약하다. 지난 시즌부터 비카리오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와 경합을 이겨내지 못하며 실점을 내줬다. 이 부분만 개선하면 더 좋은 골키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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