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생존왕' 김병만 중심이냐, 이승기 중심이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최이정 기자] ‘정글 어르신’ 김병만의 위력은 여전할까. 각자의 분야에서 ‘최강’이었던 ‘생존왕’ 후보들의 종목 불문 대결은 어떨까. 육체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고, 수적으로도 단 2명뿐인 여성 멤버들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을까.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7일(월) 밤 10시 첫 방송 전부터 다양한 관전포인트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 중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승훈 CP가 이에 대해 조목조목 답했다.

◇‘김병만 중심’이냐, ‘이승기 중심’이냐?
이승훈 CP에 따르면, 내로라 하는 멤버들을 자랑하는 ‘생존왕’이지만 정글 팀을 이끄는 ‘정글의 제왕’ 김병만과 군인 팀의 리더인 ‘야생 황태자’ 이승기의 ‘존재감 대결’이 큰 관심사다. 이승훈 CP는 “나이가 들고 프로그램의 포맷도 바뀌었지만, 여전히 정글에서의 ‘내공’만은 최고인 김병만이 어떤 생존법을 보여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20대를 ‘야생 예능’에 바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MC로 성장해 온 이승기는 ‘생존도 중요하지만, 예능도 중요하다’고 밝힌 만큼, MC 아닌 MC 역할을 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것”이라며 “김병만과 이승기의 보이지 않는 ‘존재감 대결’이 ‘생존왕’을 든든히 떠받치며 프로그램을 재미로 가득 채웠다”라고 자신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지컬100’보다 처절하지만 신선한...정글 속 ‘부족전쟁’
‘부족전쟁’이라는 ‘생존왕’의 부제는 ‘스턴 건’ 김동현이 직접 지었다. ‘정글 팀’, ‘피지컬 팀’, ‘군인 팀’, ‘국가대표 팀’이라는 각자 최고의 영역을 가진 4팀을 정글 내 ‘부족’으로 표현했다. ‘생존왕’의 ‘부족’들은 역대급 혹독한 생존 미션 속에 살벌한 ‘전쟁’을 벌이지만, 협력하고 나눠야 하는 상황에선 기꺼이 ‘동맹’을 맺기도 한다. 이승훈 CP는 “극한의 상황 속에 살아남기 위해 팀 간에 손을 잡는 모습은 실제 야생에서 살아가는 ‘부족’ 세력들이 어떻게 동맹을 맺게 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경쟁만이 거듭되지 않고, 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들의 케미스트리가 신선함을 자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계급장’ 뗀 멤버들, ‘한일전’ 못잖은 정글 대결
‘생존왕’의 배경은 뭐가 나올지 알수 없는 밀림,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모기가 창궐하는 맨땅이다. 이곳을 배경으로 ‘탈락자’가 발생하는 만큼, 모두 질 수 없다는 생존 본능에 불탄다. 특히 이승훈 CP는 종목과 성별 등 ‘계급장’을 다 떼고 승부욕만 남은 멤버들 간 ‘맨몸 대결’을 최대 볼거리로 꼽는다. 이미 달리기 대결에서 ‘국가대표 팀’ 여성 멤버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군인 팀’ 에이스급 피지컬의 아모띠를 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추성훈vs정대세의 ‘유도vs축구’ 대결, 김동현vs정지현의 ‘격투기vs레슬링’ 대결 등 종목을 불문한 예측불허 승부가 ‘한일전’ 못지 않은 열기 속에 펼쳐질 예정이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훈 CP는 “맨몸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정글이라는 배경에서 스태프로서는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뒀지만, 제작진들도 대거 모기에 물리거나 진흙탕에서 뛰어다니며 사투를 벌인 끝에 ‘놀라운 대결’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 우리 ‘생존왕’에서만 볼 수 있는, 계급장 뗀 대결들의 기막힌 결과들에 주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7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생존왕 : 부족전쟁'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