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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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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 거짓 믿도록 사람들 조종"..성희롱 피소 男배우 반격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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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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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성희롱으로 소송을 당한 저스틴 발도니가 반박에 나설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은 저스틴 발도니가 촬영장에서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성희롱을 저질렀다고 고발당한 후, 폭발적인 반소를 제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겸 감독 저스틴 발도니는 새해 첫 날 이후 법원이 다시 열리면 법적 문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저스틴 발도니의 변호인 브라이언 프리드먼은 “언제 또 몇 건의 소송을 제기할 지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첫 소송을 제기하면 명백히 거짓된 이야기를 믿도록 조종당한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을 줄 것”이라며, “실제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고 진실을 말할 것이다. 30년 이상 실무를 해오면서 저는 미디어 조작을 통해 의도적으로 조장되는 이런 수준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소송은 발도니와 그의 위기 대책팀이 그녀의 평판을 파괴하기 위해 중상모략을 펼쳤다는 라이블리의 주장을 완전히 뒤집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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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를 작업하는 동안 성희롱과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라이블리는 ‘우리가 끝이야’에서 남자 주인공이자 감독 역할을 한 발도니가 촬영 중 자신에게 성적 및 기타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위기 홍보 전문가를 이용해 자신에 대한 중상모략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고소장에는 발도니가 지속적으로 그녀의 외모에 집중, 그녀의 몸과 체중을 비판하며 그녀를 ‘일상적으로 폄하’했다고 나와 있다. 그러면서 발도니가 비밀리에 라이블리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에게 연락해 ‘그녀가 2주 안에 체중을 감량하길 바란다’라고 종용했다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우리가 끝이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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