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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플레이오프행? 내가 이끈다' 최정, 연타석 홈런포 가동...'역시 SSG 프랜차이즈 스타' [인천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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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SSG 랜더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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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가을야구를 향한 길은 '프랜차이즈 스타' 최정이 이끈다.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최종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SSG는 5위 KT 위즈에 0.5게임 뒤진 6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이날 반드시 이기고 10월 1일 KT를 꺾어야 4위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총력전에 나선 SSG는 최정이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최정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예열을 마친 뒤 0-0으로 맞선 3회말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SSG 프랜차이즈 스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정은 3-0으로 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김동혁의 3구째를 밀어냈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면서 만루홈런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최정은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37호 홈런을 기록하는 한편 팀에 7점 차 리드를 안겼다.

사진=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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