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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원숭이 교미' 개그에 분노했던 '예능 대부' 이경규...'코미디 리벤지'로 표정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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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로얄'에 이어 전 세계를 겨냥한 K-코미디 웃음 배틀이 다시 한번 출격하는 가운데, '원숭이 교미' 개그 등으로 일그러졌던 이경규의 표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오는 10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예능 '코미디 리벤지'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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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지난해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한 이경규팀(마스터 이경규, 이창호, 조훈, 엄지윤)은 우승 혜택이었던 넷플릭스 단독쇼 대신 새로운 판을 벌였다. 데뷔 44년 차 코미디 대부이자 마스터 이경규에 맞서 'K-코미디' 최강자들이 계급장을 떼고 자존심 건 복수혈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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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미디 로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코미디언들을 비롯해 가장 '핫'한 K-코미디 대표 주자들이 새로 합류했으며, 업그레이드 된 '로스팅'부터 새롭게 도입한 즉흥 코미디 '인프랍 배틀', '스트리트 캐릭터 파이터' 등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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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치열한 '웃음 복수혈전'에 나선 코미디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왕좌에 앉은 마스터 이경규를 둘러싼 도전자들의 화려한 면면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경규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나래, 김경욱, 김용명, 신기루부터 칼 제대로 갈고 설욕전에 나서는 문세윤, 이용진, 황제성, 이상준, 곽범, 이선민, 이재율의 모습이 담겼다.

메인 예고편은 새로운 판에서 복수혈전을 펼칠 강력한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복수를 원하나?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나?"라는 마스터 이경규의 비장한 내레이션에 이어 '코미디의 새로운 왕'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출연팀들의 범상치 않은 모습은 호락호락하지 않는 웃음 혈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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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개그로 콩트의 근본을 보여줄 정통파 '등촌동 레이커스' 문세윤-이진호-김용명을 시작으로 대세 OF 대세 코미디언 '집사와 아가씨' 김경욱-김지유-송하빈, 말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펀치라인' 이용진-신기루-신규진, MZ픽 코미디언의 만남 '헬로 길티' 임우일-김해준-박세미, 선 넘는 매운 맛 개그를 선보일 베테랑 '산딸기' 박나래-황제성-이상준, 그리고 설욕전을 위해 칼을 갈고 나온 '잔나비정상' 곽범-이선민-이재율까지 6팀이 출격을 예고했다.

여기에 프리지아를 비롯해 '카지노'에서 '호구형'을 맡아 열연한 배우 최홍일 등 예상치 못한 인물도 등장한다.

더불어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찐경규' 등을 연출한 '모르모트' 권해봄 PD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플레이유'의 김석현 PD, '개미는 오늘도 뚠뚠' '플레이유'의 박현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권해봄 PD는 "더 강력해진 출연진들과 함께 한층 강렬한 코미디를 준비했다. 40년 정상의 위치를 지켜온 이경규의 혜안을 가이드 삼아 완성도 높고 파격적인 웃음과 도전을 선보인다. 이경규가 선호하는 코미디 스타일과 지향점이 무엇인지, 이를 통해 각각의 코미디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미디 로얄에서 처음 도입된 로스팅은 더욱 업그레이드 됐고, 임프랍 배틀과 캐릭터 배틀도 새롭게 마련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 리벤지'는 오는 10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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