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종합] 임영웅, 차승원·유해진 첫만남에 긴장…“무서워” 울렁증 호소 (‘삼시세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삼시세끼 Light’. 사진 I tvN ‘삼시세끼 Light’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 준비와 첫 손님맞이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의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이번 시즌은 둘만 간다”고 알렸다. 유해진은 “둘이 가는 게 라이트하긴 한데 걱정이 많다. 허구한 날 부딪힐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에 차승원은 “이런 생각을 미리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영석 PD는 세끼 하우스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 규정을 안내하기도 했다. 육류는 1인당 150g만 가능하다는 말에 차승원은 “사람이 포만감을 느끼는 양이 180~200g이다. 이게 1인분도 안 되는 거다. (제작진이) 놀리는 거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짐은 1인당 33kg으로 제한됐다. 나영석 PD가 “이 규정은 한 항공사 여객 규정에서 가져왔다”고 하자 유해진은 “그럼 우리 이동할 때 기내식은 꼭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빡빡한 규정을 들은 차승원은 “이렇게 제약이 많아서 시청률이 나오겠냐. 지난번에 유해진이 돔 잡았을 때 시청률 15% 찍는다고 했었는데 이제 유해진이 돔이 되지 않는 이상 시청률이 안 나온다”고 주장했다.

첫 세끼 하우스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유해진은 나영석 PD에게 “진짜 임영웅이 오는 거냐”라고 물었다. 나영석 PD는 “임영웅이 누구냐”고 시치미를 뗐다.

이를 들은 유해진이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하자 차승원 역시 “일주일 내내 기사가 떠 있는데 우리가 어디 들어가 있었냐”고 황당해했다. 유해진은 “처음부터 임영웅이 나오면 나중에는 바이든 대통령 정도 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세끼 하우스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짐을 풀자마자 식사를 준비했다. 차승원은 첫 요리로 고추장찌개를 선택했다. 유해진은 아궁이에 불을 붙이며 “기분 좋으면서도 불안하다”고 걱정했다.

마당에 천막까지 친 차승원과 유해진은 게스트 임영웅을 위한 메뉴 선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몰아치는 비바람에 차승원은 “천막이 쓰러지면 잔치고 뭐고 파투다”라고 걱정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마친 차승원과 유해진은 읍내로 나가 쇼핑을 한 후 세끼 하우스로 돌아왔다. 이때 임영웅이 등장했다. “떨린다. 무섭다”며 울렁증을 호소하던 임영웅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보고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수박과 화분을 건네받은 차승원과 유해진은 임영웅의 센스에 감탄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