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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연장 계약을 준비한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엔리케 감독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파리에 온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엔리케 감독이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엔리케 감독과 PSG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만료가 된다. PSG 이적시장에서 엔리케 감독 역할을 크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PSG는 엔리케 감독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엔리케 감독은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로 평가된다.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지만, PSG는 이를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엔리케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뛰었던 윙어다. 은퇴 후 바르셀로나 B팀 감독을 맡았다. AS로마에서 첫 프로 감독 생활을 했고 셀타 비고를 거쳐 2014년 바르셀로나로 왔다.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워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해 트레블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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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감독임에도 평가는 좋지 못했고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2018년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지휘를 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16강에서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선 4강 탈락이었다. 이후 PSG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타 군단으로 운영을 하던 PSG는 엔리케 감독 부임 후 젊은 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줬다.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이 맥락 속에서 영입이 됐다. 엔리케 감독은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도 트로피를 들었다. UCL에선 준결승에서 탈락을 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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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확실하게 신뢰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적설에도 그를 내보내지 않았다. 빅터 오시멘 영입도 반대하는 등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향력을 발휘했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지 않은 엔리케 감독을 PSG는 높게 평가한다. 2025년 6월 이후에도 엔리케 감독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엔리케 감독이 남으면 이강인은 기회를 받을 테지만 팬들은 더 많이 선발로 나서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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