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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네이마르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뛰는 것이 지옥이었다고 평가한 사실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음바페에 관해 브라질 동료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에게 경고를 보냈다고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당시 음바페, 네이마르, 그리고 리오넬 메시까지 공격 트리오를 형성해 'MNM' 공격 라인을 구성하기까지도 했다.
해당 기간 프랑스 리그앙을 제패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함께 뛴 시절 이들은 리그앙 우승을 4번 차지했다. 이들은 136경기를 함께 뛰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함께 뛰는 것을 지옥이자 대참사라고 표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네이마르는 음바페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한 좋은 추억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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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언론인 시릴 아누나는 네이마르가 레알에 속한 브라질 선수들에게 음바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현재 레알에는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엔드릭 등 여러 브라질 선수들이 있다.
유럽1 라디오 방송에서 아누나는 "레알의 브라질 선수들은 네이마르와 친구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사이에는 항상 갈등이 있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가 재앙적이고, 함께 있는 것이 지옥과 같다고 브라질 선수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실제로 함께 뛰던 시절 여러 가지 잡음에 노출되기도 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로익 탄지 기자는 "PSG의 새 디렉터인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음바페에게 네이마르를 방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하기까지 했다. 또한 두 선수가 권력을 나눠 편을 가르기까지 했다는 소식도 전해진 바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했고, 음바페는 이번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두 선수 모두 PSG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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