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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POP이슈]베리굿 출신 조현, 사업가 남친과 결별 "첫사랑이었는데..각자 길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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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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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조현(본명 신지원)이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조현은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탁재훈은 조현에게 "살이 좀 많이 빠진 것 같다. 얼굴이 반쪽이 됐다"며 "헤어졌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규진은 "벌써 꺼내냐"고, 예원은 "오늘 (토크에) 있는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조현은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탁재훈은 조현이 배우로 전향했지만 출연 작품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자 조현은 "제가 아이돌 활동하면서 들어간 작품은 사라졌다. 코로나 시절에 뭐가 잘 안 풀리더라. 그러다 회사도 옮기게 되고 열애설도 났다"고 그간 연기 공백의 이유를 밝혔다.

열애설 당시 힘들었다고 심경을 전한 조현은 "(상대는) 일반인이다. 제가 이상형이 뇌를 본다고 했는데 그 분이 굉장히 뛰어나셨다"며 "그런데 헤어졌다. 첫사랑이었다. 동화 속에서 서로 갇혀 있는 듯한 사랑을 펼쳤다가 접었다"고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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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유에 대해선 "그 분도 워낙 일적으로 바쁘시고 각자 갈 길 가자 한 것이다.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마음이 아팠다. 사랑 개나 줘버려야한다.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은 "그 분도 일이랑 사랑하는데 저도 일이랑 사랑하려고 한다. 꿈을 위해 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말미엔 "정확히 말하면 제가 헤어지자고 했다. 서로를 위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현은 지난 2016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 멤버로 데뷔했으며 배우 전향해 활동명 조현에서 본명인 신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교제를 인정했으나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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