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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한국 야구, WBSC 랭킹 6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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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세계 랭킹이 하락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랭킹을 발표했다.

이 랭킹에서 한국은 3251점을 기로, 기존보다 두 계단 내려온 6위에 자리했다.

매일경제

이번 WBSC 랭킹에는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9 프리미어12 성적이 반영되지 않았다. 사진= MK스포츠 DB


1위는 4899점의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달 콜럼비아에서 열린 U-15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1위를 고수했다.

일본은 U-15, U-18, U-23 등 주요 연령별 대회와 여자 야구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올림픽, 프리미어12까지 주요 국제 대회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야구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멕시코가 4063점으로 2위 자리를 고수했고 대만이 3706점으로 한 계단 상승한 3위, 미국이 3587점으로 한 게단 내려선 4위에 올랐다.

WBSC 랭킹은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이번 랭킹에서는 2019년 프리미어12 성적이 계산에서 제외됐다.

WBSC는 오는 9월 열리는 U-23 월드컵 이후 새로운 랭킹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샤오싱에서 열리는 이 대회 한국은 니콰라과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베네수엘라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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