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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1골 2도움을 폭발했다. 이를 통해 리버풀은 3-0으로 승리했다.
살라는 이날 모든 골에 관여했다. 살라는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루이스 디아스가 머리로 밀어 넣어 리버풀에 선제골을 안겼다.
살라-디아스 조합은 전반 42분 추가 골을 합작했다. 디아스가 페널티박스를 향해 돌아서면서 오른 측면의 살라에게 패스를 건넸다. 살라는 페널티박스까지 공을 몰고 전진하더니 한 박자 빠른 패스로 디아스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후반에는 직접 골 맛까지 봤다. 후반 11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살라는 페널티지역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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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의 핵심적인 선수다. 그러나 아직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루머만 무성할 뿐이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살라와 리버풀의 동행이 계속될 수 있을까.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과 계약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맨유 원정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구단 사람 중 누구도 계약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계약은 나한테 달린 게 아니라 구단에 달린 문제"라며 "다들 알다시피 이번이 내가 이 팀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다. 계약은 더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이 상황을 즐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히타드로부터 1억 5,000만 파운드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모국 이집트와 정서적, 지리적으로 가깝고 종교적으로도 유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계약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성은 열려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만약에'라는 가정은 수없이 많다. 지금 살라는 우리 팀의 일원이고, 그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살라 이적설에 대한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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