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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스왑딜 '산초↔스털링' 무산?... 스털링, 돌연 아스널과 합의→'Here We Go'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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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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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힘 스털링이 아스널과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스털링과 아스널, 선수와 클럽 간의 합의가 있었다. 클럽이 실행하기로 결정할 경우 이적이 이루어진다. 스털링은 이적을 원하고, 첼시와 아스널 사이에서도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이미 소속팀에서 자리가 없고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 눈 밖에 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 2라운드 연속으로 명단 제외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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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나는 42명의 선수와 함께 일하지 않는다. 21명의 선수와 함께 일한다. 다른 선수들은 따로 훈련하고 있고, 나는 그들을 보지 못한다. (스털링과 벤 칠웰)두 사람의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 우리 선수단은 크고 그들 모두에게 시간을 주는 건 불가능하다. 출전 시간을 찾고 있다면 떠나는 것이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잔혹한 일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털링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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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이 가장 먼저 연결된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제이든 산초 이적과 관련이 있다. 맨유는 산초 매각을 원했다. 산초 영입을 위해 뛰어든 팀이 첼시였고, 자연스레 스털링과 산초의 스왑딜 이야기도 나왔다. 31일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산초 영입을 위해 두 가지 제안을 마쳤다. 완전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와 완전 영입 의무가 있는 영입이다. 첼시는 이미 산초와 개인 합의도 마쳤다"라고 전한 바 있다.

심지어 맨유도 스털링의 높은 주급만 해결된다면 영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드시 산초와 스털링의 스왑딜이 아니더라도 이적이 스털링은 맨유로 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복병이 있었다. 아스널이 나타났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스털링은 임대로 아스널 합류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털링이 아스널로 이적한다면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를 거쳐 다시 한 번 빅6 클럽에 입단하게 된다.

스왑딜은 무산될 수 있으나 산초의 첼시 이적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로마노 기자는 산초가 첼시와 합의를 마쳤고,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첼시가 두 가지 제안을 맨유에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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