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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놀면 뭐하니' 하하의 이름 찾기 프로젝트 시작...유재석, 전연령대 인지도 To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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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하하 이름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4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하 이름 찾기'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방송국에서 하하가 없는 상태에서 오프닝을 진행하게 됐다. 방송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박진주는 이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나가갔다.

이를 본 주우재는 "다같이 인사하고 있는데 한 달 동안 무대를 휘젓다 보니 혼자 앞으로 나가고 있다"며 "뮤지컬 너무 많이 한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갑자기 박진주에게 "다음주에 갈거다"고 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근데 진짜 나만 뮤지컬 보러 갔다"고 했다. 이미주는 내일 갈거라 했고 주우재는 "내일 안한느데 자꾸 내일 간다 한다"고 했다. 또 유재석은 "내가 쉬는 날 얘가 안 하더라"고 해명했다.

하하가 오프닝에서 등장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은 '이름 찾기 운동 본부'를 결성했다. 앞서 하하는 시민들에게 하하라는 이름을 불리지 못하고 박명수로 불린 바 있다. 박명수 외에도 노홍철, 조세호 등의 이름도 나왔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다른 건 심각성을 못 느꼈는데 박명수라고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미주는 "솔직히 박명수 선배님 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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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그러자 주우재는 "하하 형이 늙으면서 중안부가 점점 길어진다"며 "솔직히 45도로 봤을 때 살짝 닮아 보이긴 한다"고 했다. 박진주는 "원래 나이가 들면 중안부가 길어진다"고 했다. 이후 하하가 등장했다. 하하는 "진짜 다 참았는데 박명수에서 무너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멤버들은 본격적인 하하 이름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먼저 유재석은 "밖에서 직접 응원하고 하하를 홍보할 것이다"고 했다. 이말에 하하는 "아니 내가 몇년을 활동했는데 홍보를 하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멤버들 인지도 조사를 시작했다. 특히 유재석은 유재석은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에서 100%라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하하는 "이래서 이름 앞에 '국민'이 붙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이경은 20대, 30대에서 인지도가 제일 높았고 40대, 50대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주우재는 자신의 인지도가 20대에서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40대에서도 100%를 기록해 모두가 놀랐다.

그런가하면 하하의 인지도는 10대, 60대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를 안다고 응답한 20대는 87.5%, 30대는 100%, 40대는 94%, 50대는 70%, 60대는 53.5%를 기록했다. 이를 본 이이경은 "하락장이다"며 "상장폐지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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