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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편스토랑' 이상우,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정성광인 요리 '폭소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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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이상우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우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이상우가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이어 이상우는 '편스토랑'이 요리하는 프로그램인 것을 알고 있다며 "그래서 계속 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다. 요리를 한번 해보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처음 연락받은 건 5년 전이다. 그리고 3년 동안은 마음의 준비를. 그리고 2년 동안은 심각하게 고민을, 120일은 새 집을 준비하는데"라고 편스토랑에 나오기까지 준비 기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상우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좀 중간에 고비가 있었는데. 헛것이 보일 정도로. 인테리어만 100일 정도 걸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자재 하나하나 공장도 가고 대리점도 가고 계속 골랐다. 성격이 좀 그러니까. 실시간으로 보고 체크하고 다시 소통하고 그런 게 100번 이상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식품생명공학과를 나왔다는 이상우는 "제가 대학 때 입던 실험복이다. 26년 전 가운이다. 그게 이사하면서 깊숙히 있던 게 나와서 걸어 놨는데 요리를 잠깐 하려고 했는데 앞치마가 없어서. 앞치마 대용을 했는데 괜찮은 거 같다. 처음 입고 나왓을 때 소연이가 재미있어 하니까. 저도 계속 입게 된 거죠"라며 실험 가운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의 요청에 계란 김밥 만들기에 나섰다. 이상우가 순식간에 계란 지단 6장을 만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우가 말 없이 요리에 집중했다. 이상우는 요리 시작 후 "김"이라고 처음으로 말을 꺼냈고, 스스로 말을 안 하는 모습에 걱정했다.

계란과 당근만 넣은 김밥 한 줄을 완성하고 들여다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우는 "처음에 마는 게 좀 어려워서 자주 가는 김밥집에 아주머니가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봤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상우가 버너 두 개로 갈비찜을 만들어 바로 김소연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이상우는 "소연이가 갈비찜도 좋아해요 그래서 정성을 다해서 소연이 새로하는 드라마 응원 차 해봤습니다"라며 갈비찜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상우가 보낸 갈비찜 사진에 김소연이 '드디어 5일 걸린 갈비찜 먹을 수 있는 거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5일 전 이상우는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노트에 레시피 18단계를 빼곡히 정리했다. 이연복은 "좋은 레시피를 다 합체했어"라며 감탄했다.

헤럴드경제

KBS2 '편스토랑' 방송캡쳐



진서연이 "서울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서울에 재밌는 운동을 찾았다. 완전 신상 운동이다. 여성분들 싱상 백 나오면 사듯이 신상 운동이 나왔다길래. 클럽 음악을 틀어놓고 한 시간 안에 고강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거다. 보통 650칼로리가 빠지는 거 같다"라며 오전 6시30분에 운동을 하러 나갔다.

전력 질주로 지친 진서연이 운동을 포기하고 싶어 했지만 운동 코치가 비트 빠른 음악을 틀어 이를 막았다. 진서연은 "음악이랑 분위기 때문에 다시 에너지가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진서연이 30분 안에 330칼로리를 태웠다.

근력운동까지 끝낸 진서연이 601칼로리로 뿌듯해했다. 진서연은 "운동을 건강하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되게 좋다. 뇌가 퇴화하지 않고 계속 발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바디를 잰 진서연은 체지방량 8.1kg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운동을 끝내고 돌아온 진서연이 "뭘 먹긴 먹어야 하는데. 덥고 그러니까. 불 쓰기가 너무 싫어. 더우니까 불 안 쓰고 만들 수 있는 냉털이나 해야겠다"라며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류수영은 "여러분도 절 따라하시면 10분 안에 제육이 나옵니다"라며 긴급제육 119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이 타이머를 켜고 여유롭게 재료를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류수영이 9분 7초만에 제육볶음을 완성했다. 류수영은 "삼겹살을 9분 7초만에 제육으로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류수영의 제육볶음을 맛본 카메라 감독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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